중원대-해군정비창, 공동연구·기술협력 업무협약

  • 전국
  • 충북

중원대-해군정비창, 공동연구·기술협력 업무협약

  • 승인 2024-03-23 08:1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중원대-해군정비창 협약식 2
중원대학교와 해군정비창이 21일 공동연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 최헌식 정비창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를 공동수행한다.

또한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을 지원하고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에 협력한다.



특히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와 해군정비창은 국방 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 사업, 민군협력진흥원 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추진하게 된다.

한편, 2024년 방산특화연구센터를 개설한 중원대는 현재 방산분야 석·박사 인력 40명 이상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국방 무인체계, 국방 AI 융합·인증, 국방 ICT, 국방 센서, 국방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센서 테스트배드 시설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군정비창은 120여 개의 정비공장 및 10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전문기관으로 해군, 해경, 관공선 및 육·해·공군 다양한 정비 및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일류경제 실현 "집토끼 잡아라'"
  2. 충남공무원 3자녀 두면 우선승진한다… 15개 시·군 적용 될까?
  3. '세종시=행정수도' 핵심 기능 지연… 윤 정부, 반전 카드 있나
  4. [대전다문화] 세계인의 날
  5. [대전다문화] ON 세상 TV
  1.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2. [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3.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4. 대전에서도 퀴어축제 열리나…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 출범
  5. 호수돈 개교 125주년 동문합창단(호종) 창단 어울림마당과 총동문회 정기총회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지역 국회의원 `협치` 첫걸음… "대전발전에 여야 없다" 한목소리

대전시-지역 국회의원 '협치' 첫걸음… "대전발전에 여야 없다" 한목소리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7명이 16일 첫 공식 만남을 갖고 대전발전을 위한 협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양측은 지역발전에 여야가 없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현안 추진과 지역 정치력 증대를 위해 손잡을 것을 강조했다. 다만, 정례적인 협의체 구성과 지역화폐와 같은 일부 사안에는 이견을 나타내 양대 세력의 미묘한 긴장 관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 시장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장철민(동구),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장종태(서구갑), 박용갑(중구), 박정..

`금강 세종보` 6월 가동… `환경단체 vs 세종시` 대립각 심화
'금강 세종보' 6월 가동… '환경단체 vs 세종시' 대립각 심화

금강 세종보 가동이 오는 6월을 예고하면서, 환경부·세종시와 환경단체 간 첨예한 대립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세종보 철거를 원하는 지역 시민사회는 5월 8일 보람동 시청 앞에서 "좀비보 가동해 금강을 죽이려 한다"는 주장과 함께 세종시를 규탄한 데 이어, 보철거를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 시민행동은 다음 날인 9일 오전 세종보 앞에 설치된 천막농성장에서 천주교 거리미사 봉헌을 통해 "하느님 창조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란 비판 성명을 냈다. 낙동강 네트워크는 5월 16일 금강의 천막 농성장을 찾아 지지 및 연대 의지를 표명하며 힘을 실..

다소비 가공식품 34중 20개 품목 가격 인상… 고물가 시대 주부들 부담 가중
다소비 가공식품 34중 20개 품목 가격 인상… 고물가 시대 주부들 부담 가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다소비 가공식품 34개 품목 중 20개 품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품목은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고물가 시대에 품목을 가리지 않고 물가가 전방위로 뛰는 모양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의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34개 품목 중 컵밥과 간장, 참치캔, 어묵 등 20개의 판매가격이 3월보다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다소비 가공식품의 가격이다. 인상된 품목 중 가장 가파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 ‘머리를 보호한 채 빠르게’…실전 같은 대피훈련 ‘머리를 보호한 채 빠르게’…실전 같은 대피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