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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4차산업 기술 접목…官·學 '맞손'

등록 2020.02.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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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한성대와 R&D 역량강화 MOU

[세종=뉴시스]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학교가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0.02.23. (사진= 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학교가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0.02.23. (사진= 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관학이 손잡는다.

소방청 소속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1일 한성대학교와 소방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 MOU에 따라 소방안전 분야의 과학화 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때 기관의 보유 기술을 교류하고 4차 산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접목하게 된다.

또 인력과 연구시설 등 인프라를 공유한다. 장학 지원과 직업진로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MOU는 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방안전 분야의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불리우는 국립소방연구원은 화재 현장의 과학적인 감식·감정 조사와 소방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소방전문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5월 개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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